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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LPe’ 200대 한정 할인 판매…최대 200만원 혜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2-19 16:38:00업데이트 2023-05-09 18:54:55
르노삼성자동차는 플래그십 LPG 세단 ‘SM7 LPe’ 200대를 특별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델은 르노삼성이 개발한 LPe 기술과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이 처음 적용된 차종으로 국내 승용시장에서 ‘준대형 LPG 세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올해 누적(1~11월) 판매대수는 3099대로 SM7 전체의 92%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LPG차 일반판매가 허용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SM7 LPe 판매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4월에는 589대가 팔려 전월 대비 99.7% 늘어난 판매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르노삼성 LPG차의 가장 큰 특징은 도넛탱크다. 기존 LPG차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LPG 탱크가 배치됐다. LPG 탱크가 차체 하단에 장착되면서 무게중심 최적화에도 영향을 준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한정 판매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 LPG 세단의 장점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특별 추가 프로모션과 함께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12월 구매조건인 100만 원 지원에 추가 혜택 50만~100만 원 할인이 더해진다. 전시차는 100만 원, 부산재고는 50만 원씩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준대형 LPG 세단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차를 계약하거나 출고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무선이어폰, 기내용 여행 캐리어, 커피쿠폰 등이 증정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