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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8시리즈’ 사전계약… 20년만에 부활한 최고급 스포츠카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02 13:06:00업데이트 2023-05-09 19:23:30
BMW코리아가 최고급 스포츠카 뉴 8시리즈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BMW에 따르면 20년 만에 부활한 8시리즈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꼽힌다.

BMW코리아는 국내에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드라이브 쿠페와 그란 쿠페, 디젤 모델인 뉴 840d x드라이브 그란 쿠페 등 총 3개 트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M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M8 쿠페 컴페티션도 만나볼 수 있다. 신차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진행된다.

신형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840i x드라이브 쿠페 및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과 51.0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뉴 840d x드라이브 그란 쿠페는 320마력 최고출력과 69.3kg·m 최대 토크를 갖췄다.

BMW 뉴 M8 쿠페 컴페티션은 뉴 8시리즈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새로운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이다. 특히 신형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 62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적용 시 305km/h에 달한다. 현재까지 출시된 BMW 양산형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BMW 뉴 8시리즈 가격은 1억3800만~2억395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