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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 교육부 혁신공유대학에 아우디 5대 기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12-02 14:39:00업데이트 2023-05-09 09:58:34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연구 관련 대학 4곳에 아우디 차량 5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 차원에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차량 기증 행사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과 관련 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를 포함한 총 5개 모델이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는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아우디 차량은 국민대,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가 교육·연구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차량 기증으로 자율주행 기술 및 차량 구조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SEA:ME 교환학생 프로그램,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적 로봇경진대회 후원, 독일식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등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