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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경쟁력 높인 리스펙 코란도·티볼리 출시

원성열 기자
입력 2020-04-02 10:40:00업데이트 2023-05-09 16:51:18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기본 적용해 경쟁력 강화
코란도·티볼리에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신규 적용


쌍용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 및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코란도와 티볼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쌍용차가 처음 선보인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은 실시간 교통정보 및 맵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공조 장치 작동과 도어 개폐 등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 가입 시),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정보와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원격제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2년 무료,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리스펙 코란도는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부터 상위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였다. 메인트림 C:5 플러스를 선택하면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적용된다. 리스펙 코란도의 판매가격은 2197만~2831만 원이다.

리스펙 티볼리는 차선중앙유지보조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메인 트림인 V3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 스마트하이빔, 앞차출발알림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다. 리스펙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1640만~2455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