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로 중단된 신규 채용 재개… 화상면접 도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3-26 10:17:00 수정 2020-03-26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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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입·경력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채용을 30일부터 재개된다.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단계에서 중단된 채용절차는 물론 R&D부문 신입·경력 등 신규 채용도 재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경력 채용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후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현업부문이 화상면접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실기평가와 토론면접, 그룹활동 등과 같이 전형과정에 오프라인 참석이 필요한 직무는 화상면접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채용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도 해외인재 및 경력사원 채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해왔으나 신규 채용 정상화를 위해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경력 채용까지 확대 운영키로 한 것이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다수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에 참석할 수 있다. 면접관 역시 불가피한 상황 발생 시 화상면접장이 아닌 별도 장소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현대차가 화상면접을 확대한 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다.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는 해외 및 지역 우수인재와 시간 제약이 많은 경력사원들은 대면면접 참석이 힘들기 때문에 대면면접만 진행할 경우 다양한 부문의 유능한 인력을 채용하기 어렵다. 반면 화상면접은 공간과 시간 제약이 적어 채용 가능한 지원자 범위가 확대되고 전형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ICT기반의 융합기술과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며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중장기 미래 전략 실행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전형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평가에 활용하는 등 채용부문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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