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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안전 강화한 2021 쏘울-쏘울 EV 출시

김도형 기자
입력 2020-03-24 03:00:00업데이트 2023-05-09 16:55:14
기아자동차는 23일 첨단 편의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사진)를 출시했다. 새로 나온 2021 쏘울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이 기본적으로 적용됐다. 원격 시동 스마트키도 전 트림(등급)에 기본 장치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뒷자리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전기차인 쏘울 EV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를 장착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맞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터리가 들어간다. 운행 성향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인하된 개별소비세 1.5%를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1910만 원, 노블레스 2101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 원이다. 쏘울 EV는 프레스티지 4187만 원, 노블레스 4834만 원으로 서울시 기준으로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받으면 프레스티지 2993만 원, 노블레스 3564만 원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