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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내차팔기’, 월요일 오전 11시 이용률↑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3-16 11:40:00업데이트 2023-05-09 16:57:47
월요일이 중고차 판매 신청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AJ셀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내차팔기 서비스 신청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요일이 전체 신청 물량의 18.9%로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이 신청하는 시간은 오전 11시로 월요일 하루 신청량 중 약 8%가 몰렸다.

AJ셀카 내차팔기는 고객이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차량점검, 온라인경쟁입찰, 차량대금 및 탁송까지 AJ셀카가 고객을 방문해 중고차 판매의 전 과정을 중개해주는 편리한 서비스다. AJ셀카 매니저를 통해 진단된 정보를 기반으로 경매에 등록돼 전문 중고차 매매 회원사들이 입찰에 참여하는 구조기 때문에 딜러와의 대면이 없어 중고차를 거래할 때 불편한 점으로 꼽히는 현장감가가 일어나지 않는다.

화요일도 월요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나들이 등으로 주중에 비해 이동 거리가 길어지는 주말에 차를 사용한 후 최종 판매를 신청하는 움직임 때문에 주초인 월, 화요일에 신청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AJ셀카 내차팔기는 고객이 있는 곳에 직접 방문, 20분 가량 진단과정만 거치면 판매가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부담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게 AJ셀카 분석이다.

실제 주초에서 주말로 갈수록 이용비중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화요일은 각각 18%대 신청, 수요일 및 목요일은 각각 15%대, 금요일은 13%대, 주말은 각각 8%대였다.

신청시간은 요일과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오후 1~3시에 가장 많이 의뢰했다. 매물 비중은 전체 약 23%다. 일요일은 오후 9시 서비스 신청비율이 높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