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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 파트너십 연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07 11:53:00업데이트 2023-05-09 19:21:55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와 2023년까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현대차는 7일 파주 NFC(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소재)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시작한 현대차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3년까지 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

특히 현대차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대표팀 관련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선수 소집 시 파주 NFC입소 장면, 경기 전 다짐 및 각오 인터뷰 등의 다양한 영상을 통해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공식 파트너로서 확대된 지원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