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 옳았다”… 르노삼성 QM6, 국내 LPG 승용차 판매 1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9-17 11:31:00 수정 2020-09-17 1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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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만5155대 판매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꾸준한 인기
대부분 개인 선택 물량
가솔린 버금가는 성능·트렁크 공간 주목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모델 QM6의 꾸준한 판매량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상품성을 앞세워 신차효과를 넘어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PG 모델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르노삼성은 올해 상반기 QM6 LPe가 국내 판매 중인 LPG 승용차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에 QM6 LPe는 총 1만5155대가 팔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LPG 승용차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다. 국내 전체 승용차 시장(80만7722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2%다. 전년 동기 대비 13%가량 성장한 수치다. LPG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QM6 LPe는 전체 차급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국내 LPG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경쟁모델이 없다. 제품력 역시 대안이 없어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법인택시 판매물량 없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인 점이다. 오로지 소비자 선택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QM6 LPe 모델은 지난해 6월 선보였다. 정부의 LPG차 관련법 개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당시 디젤 중심 SUV 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기존 공식을 깨뜨린 새로운 SUV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이전까지 세단으로만 이뤄진 LPG 시장의 잠재 소비자를 타깃으로 설정한 신차 전략도 맞아떨어졌다.
상품성 측면에서 인기 주요 요인은 정숙성과 가솔린 모델에 버금가는 주행성능, 승차감, 실용성 등이 꼽힌다. 약 200억 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완성한 핵심 기술 ‘도넛 탱크’는 QM6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요소다. 기존 LPG 모델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도넛 탱크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도넛 모양 탱크를 배치한 것이다. 해당 기술과 설계를 통해 다른 LPG 모델보다 40%가량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LPG를 사용하는 엔진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질감과 정숙성, 저렴한 유류비(충전비)도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여기는 요소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SUV 인기 추세를 반영해 틈새를 공략하면서 공식을 깬 상품성을 구현한 모델이 QM6 LPe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모델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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