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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혁신적 디자인 SUV 콘셉트카 LA오토쇼서 최초 공개

뉴스1
입력 2019-11-13 17:05:00업데이트 2023-05-09 19:07:08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성적인 스포티함)를 보여주는 7번째 콘셉트카다. 해당 차량은 이달 말 열리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는 ‘파라메트릭 판타지’(Parametric Fantasy)와 ‘초월적 연결성’(Transcendent Connectivity)이라는 2가지 테마가 디자인적으로 녹아있다.

현대차가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현대차가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끊김 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콘셉트카가 가진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연결된 히든 시그니처 램프는 이번 콘셉트카에서 그다음 단계로의 진화를 느끼게 한다.

콘셉트카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은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움직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한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연비효율도 높여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