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 ‘XM3 E-TECH’ 사전계약 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9-30 23:21:00 수정 2022-09-30 2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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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가격대 3230만~3510만 원
‘EV모드·회생제동모드’ 제공
F1 머신 스타일 범퍼·전용 외장 적용
인스파이어 디자인 패키지 별도 운영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월 1일부터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한 공식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근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표방한다. 시속 50km 이하 구간에서 전기차모드 주행이 가능하고 배터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전기차처럼 배터리만 이용해 주행할 수 있는 ‘EV모드’ 버튼도 있다고 한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도 제공된다. 전용 범퍼와 컬러를 도입해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국내 판매 트림은 RE와 인스파이어(INSPIRE) 등 2종으로 구성했다. 공식 출시가격은 미정이지만 예상 가격대는 RE가 3230만~3260만 원, 인스파이어는 3450만~3510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확정 가격과 연비, 출력 등 상세 제원은 출시 시점에 공개 예정이다.

이 모델에 적용되는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됐다고 한다. 구동 전기모터(약 49마력, 20.9kg.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약 20마력, 5.1kg.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을 채용했다. 해당 전동화 시스템은 1.6리터 가솔린 엔진,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결합된다. 르노코리아 측은 우수한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연비는 유럽 WLTP 기준 리터당 20.4km다. 국내 기준으로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이 예상된다.
외관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가 국내에서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F1 머신 등 고성능 모델 공기흡입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새틴그레이 라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건메탈 그레이 스키드 및 사이드 가니쉬, 듀얼디퓨저 디자인 리어 크롬 가니쉬 등이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살린다. 전용 외장 컬러로는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등 2종이 추가된다. 인스파이어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하면 18인치 블랙 투톤 알로이 휠과 블랙 투톤 루프,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하이글로시 블랙 B 필러, 벨트 라인, 헤드라이너 등이 더해진다. 클라우드 펄과 소닉 레드, 일렉트릭 오렌지 외장 컬러를 선택하면 전면과 후면 스키드플레이트와 측면 가니쉬에 바디컬러와 동일한 색상이 적용된다.
편의사양으로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e-Shifter)와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인카페이먼트 차량 내 주문·결제 시스템, 24시간 신급구조 및 사고처리 서비스 등이 있다. 첨단 운전보조장치로는 오토홀드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지원), 차간거리경보, 차선이탈경보, 차선이탈방지보조, 오토매틱하이빔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여기에 e-시프터와 이지커넥트 9.3이치 내비게이션, 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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