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순수전기차 지원… 지속가능 이동성 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5-26 15:06:00 수정 2022-05-26 15: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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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G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순수 전기차를 공식 셔틀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다보스에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를 설치해 향후 도시 지역의 충전소 확장 및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아우디 AG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목표 달성을 위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아우디의 차량과 충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차량에는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등이 포함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셔틀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운행한다. 또한 ‘야콥스혼 밸리역’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는 96개의 충전 포인트를 활용해 개발됐다.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차량을 충전한다.

30피트 사이즈의 대형 컨테이너 2대가 연결된 고출력 충전기는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도 최대 1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은 약 45분이 걸린다. 10피트 사이즈의 컨테이너 5대를 연결한 충전기는 최대 4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개의 충전 트레일러가 추가적으로 주차장 충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모든 충전 컨테이너에는 개발 차량에서 가져와 개조한 아우디 e-트론 배터리를 설치했다. 개조된 배터리의 총 저장 용량은 약 5MWh이다. 충전 컨테이너는 현장에서 저장소 기능을 하며 지역의 전력망보다 높은 충전 용량을 허용하는 지속 가능한 2차 시설이기도 하다. 충전 컨테이너는 전력을 7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일례로 350kW의 전력을 약 2600kW의 충전 용량으로 전환할 수 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AG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일관된 신념을 지니고 있는 다보스의 미래지향적인 참가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기차에서 프리미엄 고속 충전,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아우디는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이미 도심 지역을 위한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에 대한 집중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말 아우디는 뉘른베르크 박람회장에 첫 번째 아우디 충전 허브를 선보였다.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자동차 충전이 어려운 고객들은 아우디 충전 허브를 통해 최대 320kW의 충전 용량을 가진 6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 충전 허브는 미래 도시 환경에서 최대 충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에 아우디는 취리히에 충전 허브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우디는 생태학적, 친환경적,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기 모빌리티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획일화된 표준을 촉진하기 위해 아우디는 독일의 글로벌 시장 리더들, 산업계와 과학계의 참여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가입하고, 그들과 함께 아우디는 ‘EU 배터리 패스’에 대한 사양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연방 경제기후부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아우디는 2017년부터 글로벌 배터리 연합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배터리 공급망에서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배터리 연합은 배터리에 들어가는 원자재에 대한 가치 사슬에서 사회적, 생태학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순환 경제의 일환으로 원자재를 채굴하는 조건과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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