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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코나’ 2.0 가솔린 출시… 13.6km/ℓ 연비 달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1-14 08:48:00업데이트 2023-05-09 14:07:29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14일 출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149마력의 동력성능 및 13.6km/ℓ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를 달성한다.

코나 2.0 가솔린 가격은 ▲스마트 1962만 ▲모던 2175만 ▲인스퍼레이션 2648만 원이다.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 원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자동차를 운행할 때 발생되는 비용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이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판매개시에 맞춰 시승 및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 및 문콕방지 도어가드 세트 등 차량용 아이템을 선물한다. 여기에 민첩함의 대명사인 코나를 동경하는 TV광고 속 거북이 캐릭터를 적용했다.

또한 더 뉴 코나 출고 고객 중 현대 디지털키 앱 회원 400명을 선정해 디지털키 공유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비대면으로 수령한 후 세차 이후에 다시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픽업 앤 세차’ 서비스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