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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독일 ‘아우토니스 2020’ 5개 부문 디자인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0-26 11:15:00업데이트 2023-05-09 15:13:33
아우디 5개 모델이 독일에서 진행된 자동차 디자인 상 ‘아우토니스 2020’에서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모델은 A1 시티카버·A3·Q3 스포트백·A5·RS 6 아반트 등 총 5개 모델이다. 아우토니스 어워드는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뽑는 디자인 어워드로, 1만6000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마크 리히트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는 “고객들이 아우디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디자인인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에게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아우디 디자인은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고객 취향을 충족시켜 준다”고 말했다.

소형 및 컴팩트 모델 카테고리에서는 A1 시티카버와 A3, Q3 스포트백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유럽에 출시해 견고한 오프로드 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A1 시티카버는 소형차 부문에서 3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콤팩트 모델 부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에 디지털 주간 주행등이 함께 적용된 최초의 아우디 모델 A3가 19.6%의 득표수를 획득했다. 콤팩트 SUV 부문에서는 Q3 스포트백이 24.4%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중형 및 대형 모델 카테고리에서는 A5와 RS 6 아반트가 수상했다. A5는 36.3%, RS 6 아반트는 22.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대형 모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