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역대 최고 성능 ‘508 PSE’… 복합연비 49.2km/ℓ 달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25 11:34:00 수정 2020-09-25 1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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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24일(현지시간) 푸조 브랜드 창립 210주년 온라인 행사에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08 P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푸조에 따르면 508 PSE는 푸조 양산형 차량 중 역대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2초에 도달한다.

또한 가변식 서스펜션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경 380mm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와 4-피스톤 캘리퍼를 통해 보다 뛰어난 제동 성능을 갖췄다. 전·후 타이어 폭은 각각 24mm, 12mm씩 넓혀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전·후륜에 각각 탑재된 전기 모터는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드로 WLTP 기준 최대 42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1km당 46g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유럽 기준 49.2km/ℓ 뛰어난 연료 효율성으로 WLTP 기준을 충족시켰다.


외부 디자인은 기존 508을 바탕으로 더욱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푸조 508 특유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그릴 디자인을 변경하고,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범퍼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후방 디퓨저 등을 장착했다. 또한 C필러에 ‘크립토나이트’ 색상 3줄 사자 발톱 모노그램을 반영, 범퍼와 브레이크 캘리퍼도 동일한 색상으로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실내는 스포티한 매력을 살렸다. 콤팩트 스티어링 휠 하단에 3줄의 크립토나이트 모노그램을 삽입하고, 스티어링 휠 표면과 조수석 패널, 기어노브 등을 고급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했다. 시트 포지션은 더욱 낮췄다. 가죽, 3D 매시 소재 그리고 알칸타라 소재를 함께 적용했다.

이와 함께 나이트 비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푸조 508과 동일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푸조 508 PSE는 프랑스 멀하우스 공장에서 생산된다.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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