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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첨단사양 입고 1531만원부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3-25 11:04:00업데이트 2023-05-09 16:54:09
현대자동차가 25일 7세대 ‘올 뉴 아반떼’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스포티한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 ▲최신 스마트 안전 편의사양이 집약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 판매 가격은 ▲가솔린 1531만~2422만 원 ▲LPi(일반판매용) 모델 1809만~2197만 원 범위에서 책정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7일 개발을 주도한 젊은 연구원들이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을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3세대 준중형 신규 플랫폼이 탑재된 신차는 효율적인 연비, 2열 레그룸, 트렁크 용량 등의 공간 활용성, 한층 높아진 안전성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ℓ, 최고출력 123PS(마력), 최대토크 15.7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ℓ, 최고출력 120PS(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의 효율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 N라인(Line)은 향후 국내 출시 예정이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위한 전고 하향(-20mm), 전폭(+25mm) 증대 ▲낮아진 차량 무게중심과 개선된 주행 안정감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 (+20mm) 등이 특징이다.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기존 아반떼 대비해 늘어난 2열 레그룸(기존 대비 +58mm, 964mm)으로 준중형 세단 최고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아반떼에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현대 카페이는 더욱 스마트해진 올 뉴 아반떼 대표 신기술이다.

현대 카페이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결제 카드를 등록하고 ▲SK에너지 ▲파킹클라우드 등의 주유소,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올 뉴 아반떼에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들어갔다. 현대차는 상위 트림 사양이거나 엔트리 트림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던 다양한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파격적으로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가솔린 모델 모던 트림 이상부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현대스마트센스 I, 인포테인먼트 내비 II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해, 고객의 안전 운전을 돕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