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출시… 5억390만원부터 시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2-06 13:56:00 수정 2019-12-06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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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를 완성할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슈퍼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 오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6년 공개한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 2017년 던 블랙 배지에 이어 2019년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며 마침내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환희의 여신상이 고광택 블랙 크롬을 입고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후면 및 측면에 자리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다. 프론트 그릴,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및 트림, 하단부 공기 흡입구 장식 및 배기구도 모두 블랙 컬러를 입었다. 광택을 발하며 주변 물체를 반사하는 프론트 그릴은 컬리넌 역동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오로지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은 차량의 무한한 힘을 드러내는 동시에 무한정 반복되는 ‘무한대 로고’를 연상시킨다. 블랙 배지 컬리넌 고광택 블랙 컬러와 매끈한 디자인은 브랜드 사상 최초로 도입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광택 레드 페인트는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혹독한 고열을 견뎌 내기 위해 특수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롤스로이스 장인들은 블랙 배지 뛰어난 기술을 부드러운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상의 안락함과 대담한 미학, 첨단 소재를 우아하게 결합시켰다. 특히 롤스로이스 창립자 헨리 로이스 경 철학인 ‘존재하지 않는 것은 창조해 내라’를 모토로 브랜드의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들이 함께 새로운 럭셔리 소재 ‘노출 방직 탄소섬유 마감’ 기법을 탄생시켰다.

도시 건축 예술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교한 기하학적 무늬는 3차원 효과를 불러온다. 이 마감 방식은 테크니컬 카본 비니어에 완벽하게 적용됐다.

블랙 배지 컬리넌에 들어간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고품질 블랙 가죽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내며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인테리어 컬러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컬리넌을 위해 포지 옐로우 컬러 가죽을 새롭게 개발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블랙 배지 상징인 ‘무한대 로고’는 발판 위와 시계 전면에도 각인돼 블랙 배지 컬리넌이 지닌 무한한 힘을 우아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시계바늘과 계기판 바늘 끝부분에는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블랙 배지 컬리넌 다이나믹한 성능을 강조함은 물론, 외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떠오르게 한다.

블랙 배지 컬리넌 기술적 핵심은 지난 2017년 뉴 팬텀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아키텍처다. 견고함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확장성까지 갖춤으로써 기존 컬리넌의 사륜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을 완벽하게 실현해 냈다.

신형 6.75ℓ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5000rpm 기준)에 91.8kg·m(1700 rpm) 토크를 발휘한다.

롤스로이스는 변속기 및 연료 조절판 성능도 맞춤 조정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브트레인, ZF 8단 기어박스, 전면부 및 후면 스티어 액슬이 가속 및 조향에 맞춰 작동 수준을 조절한다.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서스펜션 부품 및 세팅 역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 성능 또한 강화됐다. 가격은 5억390만 원부터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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