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인포그래픽]미래 신기술 담긴 자율주행차 ‘열전’

동아경제

입력 2017-01-07 08:00:00 수정 2017-01-09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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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미래 신기술이 담긴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대거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개막전부터 CES 행사장 실제 도로에서 전기차 ‘아이오닉’의 자율주행 시연에 나서고 있다. CES에서 선보인 아이오닉은 지난 11월 미국 LA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돌발 상황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고도의 자율주행 기술(레벨4)을 보유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5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 콘셉트카인 ‘아이(愛)’를 공개했다. 콘셉트카의 AI인 ‘유이’는 운전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운전자의 기분은 어떤지 등을 파악해 드라이빙 모드를 조절한다. 탑승자의 취향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고 대화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피곤해보일 때 자율주행 기능을 제안키도 한다.

BMW는 첨단 기술을 집약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인 ‘i 인사이드 퓨쳐(Inside Future)’를 공개했다. 이차는 자율주행 모드일 때 운전대가 반으로 접힌다. 운전하지 않고 이동한다는 점을 고려해 내부 인테리어에 중점을 뒀다. 뒷좌석에서 대형 TV로 최신 영화 등 아마존 프라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BMW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 운전자 손의 움직임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에어터치 기술’이 핵심이다.

폴크스바겐은 ‘골프 R 터치(Golf R Touch)’와 ‘BUDD-e’에 사용된 시스템을 확대 개발한 새로운 차원의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혁신을 추구하는 CES 전시회 콘셉트에 따라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폴스바겐 최초 컴팩트 모델인 I.D.를 공개했다. I.D.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면서 디지털 네트워킹 기능과 혁신적인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전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혼다의 야심작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전기차 ‘뉴브이(NeuV)’다. 소프트뱅크 산하 코코로 SB와 혼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감정 엔진’이 적용됐다. 기계 스스로 감정과 의사를 생성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이번 CES에서 뉴브이 외에도 개인 이동 장치 ‘유니큐브 베타’와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보였다.

닛산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연스러운 자율성 구현 기술(SAM·Seamless Autonomous Mobility)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차량 내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주행차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사를 결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도록 설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세대 배터리 전기구동차인 스포티 SUV 쿠페 ‘컨셉 EQ’를 공개했다. 또한 벤츠는 인지 차량(Cognitive Car) 개발 계획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자차에 ‘건강’과 관련된 요소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도 선보였다.

엔비디아와 아우디는 오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는 자동차가 운전자를 이해하고 동시에 주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 ‘코파일럿(Co-Pilot)’도 함께 소개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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