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모하비 출시 ‘요소수 몇 킬로 마다 보충?’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6 11:27:00 수정 2016-02-16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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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유로6 기준 디젤엔진을 탑재한 ‘더 뉴(The New) 모하비’의 사진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모하비’는 후륜구동 기반 프레임바디 방식을 채택한 정통 SUV로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에 강인함과 고급감을 더한 외관과 친환경 유로6 대응 3.0 디젤 엔진,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가 주된 특징이다.

국산 SUV 중 유일하게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급 V6 S2 3.0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최적화된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복합연비 10.7Km/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의 공인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더 뉴 모하비’는 요소수를 활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 우수한 동력성능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요소수는 최대 8400km 마다 보충하는 방식으로 약 2400km를 남기고 계기판 경고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요소수는 주유구 우측 별도의 요소수 주입구를 통해 넣을 수 있다.

이밖에 ‘더 뉴 모하비’는 도심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실 주행 환경을 고려해 실용영역에서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강화한 부분 역시 특징이다. 1500rpm영역의 저중속 토크를 기존 46kgf·m에서 57.1kgf·m로 24.1% 높이고, 80km/h에서 120km/h로 속도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26.4초에서 20.8초로 단축시켰다.

전후륜 서스펜션과 쇼크업소버를 새롭게 튜닝해 고속주행 안정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으며, 전륜 서스펜션에는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을 새롭게 적용해 험로나 고속주행 시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더 뉴 모하비’의 전면부 디자인은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SUV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하고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로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실내는 측면에서는 고급스러운 세틴 크롬 및 하이그로시 내장재, 퀼팅 나파가죽 시트, 모하비 전용 신규 스티어링 휠,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2가지 컬러의 우드그레인 등으로 고급스러운 대형 SUV의 느낌을 살렸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을 탑재하고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유보 2.0, 8인치 신형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이 들어갔다.

총 5가지 외장 컬러와 2가지 천연가죽 시트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더 뉴 모하비’는 트림 수를 구동방식에 따라 노블레스(2륜), VIP(선택4륜), 프레지던트(상시4륜) 등 3개로 단순화했다. 트림별 가격은 ▲노블레스 4025만 원 ▲VIP 4251만 원, ▲프레지던트 4680만 원이다.(개소세 인하 반영 : 3.5%기준)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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