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의 대표 세단 알티마 닛산이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531만 06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직전년도 대비 4.1%의 성장세를 기록한 닛산은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부진했지만 그 외의 시장에서 큰 폭으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의 일본 내수 판매는 경차를 포함 전년 대비 1.3% 감소한 67만 263대에 그쳤다. 반면 해외 판매는 463만 9801대로 49%나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1.1%(138만 6895대), 유럽은 13.4%(73만 8730대), 중국 0.5%(122만 1598대) 각각 증가했다.
닛산은 알티마와 센트라, 그리고 전기차인 리프 등이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수출 성적을 높게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09만 7772대를 기록했다. 일본내 생산이 88만 887대, 해외에서는 421만 6885대를 기록했고 중국 현지 생산대수가 117만 557대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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