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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렉서스 LF-CC “연비와 성능의 해답”

ev라운지
입력 2014-05-29 10:01:00업데이트 2023-05-10 12:48:13
렉서스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후륜구동 방식의 하이브리드차량 LF-CC를 공개했다.

지난 ‘2012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스포츠 쿠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LF-LC의 디자인을 계승한 이 차는 외관에서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을 대담히 표현한 엘피네스 디자인의 최신 모습을 보여준다.

후드 앞쪽 끝부분과 깊이 파인 전면부 하단 스포일러는 강인한 느낌을 주며, 돌출된 전면 펜더 팁 사이에 위치한 메시 그릴은 메탈처리 된 굵은 라인에 둘러싸여 입체적으로 표현됐다. 인테리어는 렉서스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렉서스 신형 파워트레인을 대변하는 LF-CC는 스포티한 D세그먼트 쿠페에 적합한 성능과 100g/km 이하 탄소배출을 목표한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고효율 2.5리터 가솔린엔진에 콤팩트 고출력 영구자석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뤘다.

하이브라이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제너레이터, 고성능배터리, 유성 감속기어를 통해 엔진, 출력 분배 장치, 출력제어부로 구성됐다.

신형 4기통 2.5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은 앳킨슨 사이클과 D-4S 직접분사 기술을 도입해 출력과 연비 효율을 모두 높였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