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재규어, 내달 출시 앞둔 ‘F타입 쿠페’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5-29 09:20:00 수정 2014-05-29 13:59:09

역대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 성능에 초점을 맞춘 신차는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의 경량화 된 차체와 강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재규어의 강력한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최상위 모델인 F타입 R 쿠페의 경우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kg.m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재규어의 첨단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F타입 쿠페와 F타입 S 쿠페에 탑재돼 각각 최고 출력 340마력, 38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45.9kg.m, 46.9kg.m이다.
F타입 쿠페는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한 F타입 컨버터블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더욱 살려냈으며 재규어의 첨단 알루미늄 기술은 날렵하고 낮은 루프라인을 유지해 매혹적인 실루엣을 빚어낸 동시에 최적의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 설명이다.
F타입 쿠페는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반영해 운전석을 독립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각종 기기들은 운전자의 직관성을 높여주도록 효율적으로 배열했다. 이밖에 재규어 고유의 최고급 가죽 및 알루미늄 트림으로 마감된 실내 공간에서는 럭셔리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실시된 F타입 쿠페의 국내 판매가격은 9840만 원부터 1억7150만 원으로 책정됐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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