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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네바모터쇼]고품격 수퍼카 ‘렘브란트 부가티’···최고속도 409km/h

ev라운지
입력 2014-03-08 12:13:00업데이트 2023-05-10 13:35:09
부가티가 지난 4일(현지시간)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4세대 에디션 ‘렘브란트 부가티 베이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부가티는 렘브란트를 단 3대만 제작했는데 모터쇼 현장에서 이를 다 팔았다. 가격은 약 32억 원.

렘브란트 외관은 헤드램프가 기존 동그란 모양에서 길쭉하게 늘어난 것이 포인트다. 알로이 휠 역시 전체적으로 사용된 브라운 색상에 맞춰 같은 색이 적용됐다.

렘브란트 부가티에는 8리터 1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2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2.6초. 최고속도는 지난해 4월 409.84km를 찍었다.

제네바=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