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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어?” 2016년형 쏘렌토 스파이샷 포착

ev라운지
입력 2014-02-27 10:51:00업데이트 2023-05-10 13:40:36
위장막에 가려진채 시범주행 중인 기아자동차 2016년형 쏘렌토가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26일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2016 쏘렌토는 이전 대비 더욱 낮아지고 길어진 차체를 가졌고, 내부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을 보면 기아차 CUV 크로스GT(CrossGT)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으며 싼타페 플랫폼에 기반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타원형 그릴을 장착했는데 이는 K7(미국 수출명 카덴자)과 K9(미국 수출명 K900)에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뒤로 젖혀진 모양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264마력을 내는 2.0리터 T-GDI 터보엔진과 290마력의 3.3리터 V6 디젤엔진 두 가지로 나뉜다. 일부 외신은 47kW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함께 2.0리터 T-GDI 터보엔진을 K5 하이브리드(미국 수출명 옵티마)에 탑재된 것과 같은 전기모터에 맞물린 하이브리드 버전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16 쏘렌토는 내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LA오토쇼’에서 정식 공개 후 판매를 시작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