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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초의 대형 스쿠터 C600 국내 출시 가격은?

ev라운지
입력 2012-09-12 14:02:21업데이트 2023-05-10 19:53:10
좌측 C600 Sport, 우측 C650 GT좌측 C600 Sport, 우측 C650 GT
BMW모토라드가 대형 스쿠터(Scooter) C600 Sport와 C650 GT를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BMW 최초의 스쿠터인 C600 S와 C650 GT는 다이내믹한 주행과 안정적인 서스펜션, 넓은 수납공간,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기량 647cc의 직렬 2기통 엔진에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한 C600 S와 C650 GT는 최대출력 60마력, 최대토크 6.73 kg∙m의 힘을 발휘한다. 효율적인 냉각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열평형을 유지하고 폐쇄형 루프 촉매 컨버터와 산소 센서를 장착해 EURO 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차체의 중앙을 관통하는 관 모양의 강철 프레임을 중심으로 차체의 비틀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주조합금으로 이루어진 베어링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차체 앞부분에 2개의 디스크 브레이크와 뒷부분에는 단일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각 브레이크의 지름은 270mm이고 ABS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욱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시트 아래 수납공간의 형태를 변형시킨 60리터짜리 플렉스케이스(flexcase)에는 풀 페이스 헬멧 2개가 들어간다. 플렉스케이스가 열려 있으면 경고등이 켜지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C600 S는 발 지지대와 좌석, 핸들바의 인체공학적인 삼각 비율을 실현해 도심 주행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C650 GT는 프리미엄 투어링 모델답게 핸들바를 높이고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해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람과 비에도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자식 대형 윈드 스크린을 장착했다.

그립과 시트의 열선, LED 방향지시등, 타이어의 공기압을 알려주는 TPC(Tire Pressure control) 시스템, 사이드스탠드 작동 시 자동으로 파킹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AHB(Automatic Hold Brake)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갖췄다. 중앙 잠금장치 하나로 핸들바와 좌측 핸드글로브 박스, 연료주입구를 한 번에 잠글 수 있다.

주요제원은 C600 S의 경우 전체 길이 2155mm, 시트높이 810mm, 공차중량 249kg, 수랭식 직렬 2기통 DOHC 엔진, 안전최고속도 17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1초에 도달한다.

C650 GT는 전체 길이 2218mm, 시트높이 780mm, 공차중량 261kg,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에 도달하는 것이 다르다.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선택사양 모델을 기준으로 C600 S 1590만원, C650 GT 1650만원이다. 국내에서 야마하 티맥스와 혼다 실버윙, 스즈키 버그만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내에 250대가 들어올 예정인데, 출시 전 이미 400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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