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대’ 프리미엄 SUV로 변신… 지프, 새로워진 ‘컴패스’ 국내 출시
[EV라운지] 전기차오너의 대구 서문시장 활용 팁
“피곤 지수 높아요, 자율주행 하세요” 헬스케어車 곧 나온다
지나갔던 도로지형 기억 ‘첨단 트럭’… 오르막-내리막 예상해 알아서 변속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이탈리아의 6월,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경주가 열린다
주요뉴스
- 운전 1시간 넘자… 등허리 안마기능 작동주행 시간이 한 시간을 넘어가자 운전석 안마 기능이 작동하며 뭉쳐 있던 등허리 근육을 풀어줬다. 덩치 큰 차량일수록 다른 차로로 이동할 때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모델은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기능이 탑재돼 방향지시등만 켜면 자동으로 차로를 변경했다. 좌석에는 발 받침대가 달려 있어 동승했던 친구 한 명은 “항공기 1등석 같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5월 국내에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는 외관보다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더 극적으로 와닿는 차였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과는 달리, 주행 편의성이나 인포테인먼트 면에서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첫 모델의 아쉬움을 보완하고도 남았다. 2018년 12월 처음 출시된 이후 팰리세이드는 돋보이는 디자인에 힘입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레저용차량(RV)으로 자리매김했다. 팰리세이드는 연간 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5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 하반기 신차출시 車업계 “가격 책정 어찌할꼬”원자재 가격 인상과 반도체 공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던 완성차업체들이 글로벌 소비침체 우려라는 복병의 등장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7∼12월) 신차들의 경우 일정 부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얼마나 따라줄지 예상할 수 없어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5일 공식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세단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공개 행보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차량 성능과 디자인 못지않게 가격에 대한 관심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공식 가격은 5000만 원 중반대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아이오닉5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친환경차 혜택을 적용하지 않은 판매 가격은 5000만 원부터, 기아 전기차 EV6는 세제 혜택
- 공중전화부스, 전기오토바이 ‘교환형 충전소’로 변신서울시가 올해 공중전화부스 150곳에 전기오토바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교환형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가 설치되면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인증만 거치면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 배터리로 바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기오토바이는 충전 시간이 4∼6시간이고, 한 번 충전할 때 주행거리가 50km라 하루 평균 150km 이상 운행하는 배달용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올해는 배달 수요가 높거나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충전소 150개를 설치한다. 지난달 구로·동작·송파구 등에 30개를 설치했는데, 이달 말까지 3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D-STATION(디스테이션)’ 앱을 내려받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충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이 충전소는 시와 협약을 맺은 업체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출시되는 전기오
- ‘뉴 푸조 308’ 사전계약 돌입… 3000만원대 중반 책정푸조가 20일 3세대 ‘뉴 푸조 308’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308은 푸조 대표 해치백 모델로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였다. 뉴 308에는 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최초로 탑재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뉴 308은 2013년 2세대 이후 9년만에 돌아왔다. 해치백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거쳤다. 특히 신형은 타협 없는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전면 새로운 엠블럼과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 등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긴 보닛 라인과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그리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은 차량이 정지한 상황에서도 달리는 듯한 날렵한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후면의 풀 LED 리어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다.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 현대차,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실내를 완성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
- 현대-기아 친환경차 판매 300만대 돌파 美서 전기차 2위… 머스크 “잘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 14년째에 누적 글로벌 판매량 3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이고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가 시장의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19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따르면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배터리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의 누적 판매량은 5월 말까지 300만6414대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는 2009년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친환경 차량의 첫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판매 증가세는 최근 더 가파르다. 2016년까지 현대차그룹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 중 친환경차 비중은 1%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2017년 3.5%로 확대됐고, 지난해 11%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했다. 올해 1∼5월 기준으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14.6%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나자
- ‘세계에 100대’ 마이바흐 100주년 모델, 국내 17대 판매전 세계에 100대만 한정 생산된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모델이 국내에서 17대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7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매틱 에디션 1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는 1921년 창립자인 빌헬름 마이바흐와 아들 칼 마이바흐가 베를린 자동차 전시회에서 첫 양산 모델 ‘마이바흐 22/70 HP W 3’을 선보이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궁극의 럭셔리(Ultimate Luxury)’를 철학으로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마이바흐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매틱 에디션 100은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특별한 내·외장 컬러 및 ‘에디션 100’ 문구가 포함된 마이바흐 엠블럼,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을 결합한 모델이다. 최고급 차량의 특성상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사항을 최대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
- 렉서스 첫 전기차 국내 출시… 신형 하이브리드 등 3종 선보여렉서스가 국내에서 첫 전기자동차 모델인 ‘UX 300e’를 출시했다. 신형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도 내놓는다. 렉서스코리아는 NX 450h+(PHEV)와 NX 350h(HEV), UX 300e(BEV)를 한국 시장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렉서스의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신차 3종(사진)을 동시에 내놓게 된 것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약 98%를 차지하고 있는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뉴 제너레이션 NX와 UX 300e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렉서스가 처음 출시한 전기차 UX 300e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233km(상온 복합 기준)다.
- 스포츠카 외관에 주행감 좋아… 가장 아름다운 폭스바겐2022년 벽두에 폭스바겐이 국내에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로 불린다. 폭스바겐의 과거 인기 차종인 CC의 계보를 잇는 쿠페형 세단이다. 3040 소비자들의 선호를 고려해 CC보다 좀 더 날렵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최근 8세대 골프와 파사트GT 등 폭스바겐 신차 3종을 시승하는 행사(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아테온의 디자인이었다. 공기 저항에 특화한 아테온 특유의 보디라인과 전면부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로 장식해 스포츠카를 연상케 했다. 실내는 차체가 낮은 대신 공간이 넓었다. 2열에 앉으면 앞좌석과의 간극이 넉넉해 따로 무릎을 구부릴 필요도 없다. 알루미늄을 적용한 앞좌석 전면과 도어트림 상단은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18년 12월 국내에 처음 출시했을 때도 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옵션 사양 등 다른 건 제쳐두고 일단 디자인만큼은 인정한다(좋다
- 전략 신차에 운명 건 한국지엠-르노코리아최근 새 수장을 맞이한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차세대 전략 차종 개발에 뛰어들며 침체기에 빠진 자사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양 사의 국내 생산차량 대수는 각각 22만3623대와 12만8328대로 둘을 합쳐도 국내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그친다. 이들은 지난해 나란히 영업적자를 냈다. 미래 전기차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한국지엠이 꺼내든 승부수는 저공해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의 수출이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를 개발해 내수 확대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한국GM-르노코리아 운명 가를 히든카드들14일 본보 취재 결과 한국지엠은 당초 창원 공장에서만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던 글로벌 신차(CUV)를 부평(1공장)에서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CUV 신차의 생산 물량이 창원 공장만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보고 부평 공장에서도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말부터 부평공장에 2000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 렉서스, 첫 전기차 국내 출시…“다양한 선택지로 고객 기대 부응”“렉서스코리아는 단순 EV(전기차) 전환이 아니라 고객의 사용방법과 기대에 부응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열린 ‘뉴 제너레이션 NX, UX300e 출시 오프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 450h+와 HEV 모델 NX 350h, 브랜드 최초 전기차(BEV) UX300e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렉서스코리아 측은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SECTRIFIED)’의 일환으로 PHEV 모델과 전기차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케무라 사장은 ‘렉서스가 한국 시장에 전기차를 투입한 시점이 늦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각 나라와 지역에 맞게 선택지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렉서스의 솔루션”이라며 “저도 한국에서 살면서 EV가 점점 늘어나
- 쌍용차, 토레스 외관 공개… 2000만원 중후반 책정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13일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공식 가격은 내달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토레스 외관 디자인은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모습을 표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 LED 헤드램프는 정통 SUV 다운 당당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을 표현했다. 토레스 인테리어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중
- 아우디,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아우디는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하는 아우디는 밀라노 시내 중심에 위치한 피아짜 코르두시오에서 살아 있는 진보를 잘 보여주는 브랜드의 정수를 전시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메델란 건물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에서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는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패널 토론 및 연설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다. 아우디도 책임을 느끼고 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서는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방법,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의 관련성, 그리고 아우디가 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소재와 관련된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에 대해 아우디 컬러 및 트림 디자인 총괄 티치아나 마우리가 발표할 예정이다. 아
-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사전계약…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스텔란티스코리아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레니게이드는 지프 브랜드 막내 ‘오프로더’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는 기존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대신 1.3리터 가솔린 터보(멀티에어)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다운사이징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고 한다. 배기량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국내 연간 자동차세는 기존 60만 원대에서 20만 원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신규 파워트레인 성능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프에 따르면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동일한 수치다. 다만 이전에 비해 낮은 엔진회전수(RPM) 구간에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도심에서 보다 경쾌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외관 스타일은 이전과 동일하다. 작지만 당당한 군용차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동그란 헤드램프, ‘X’
- 핸들이 저혼자 스르르…자율주행 택시, 강남 테헤란로 달린다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권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 나선다. 약 3개월의 실증을 거쳐 이르면 8월 실제 승객을 실어 나르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9일부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가 적용된 전기차 아이오닉5를 활용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보라이드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하고, 차량 출발 후 자율주행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된다. 서울 상암동 등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목적지와 도착지가 정해져 있는 셔틀버스 구조인 반면, 로보라이드는 정해진 노선이 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를 열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이 로보라이드의 첫
- 고성능 SUV ‘폴스타 3’ 공개 임박… 오는 10월 실물 확인폴스타가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 3’를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는 고성능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WLTP 기준으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 3 는 올해 10월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된다. 폴스타 3의 생산은 2023년부터다.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라며 “폴스타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고, 역동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 랜드로버코리아,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온라인 사전계약… 계약금 500만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7일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전계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계약은 랜드로버 온라인스토어에서 독점으로 이뤄진다. 심플한 페이지 구성으로 계약금만 결제하면 간편하게 접수가 가능하다. 트림과 외장 및 내장 컬러를 선택하고 계약금 500만 원을 결제하면 사전계약 접수가 완료된다.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3세대로 거듭난 완전변경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특유의 럭셔리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주행성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MLA플렉스(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Flex) 아키텍처와 최신 섀시 기술이 적용돼 안정성을 개선하고 보다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는 물길을 가르면서 댐 수로를 돌파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컨트롤 등 신기술이 더해졌다.파워트레인은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직
- 데이터 표준화로 막힘 없는 자율주행 가속… ‘편리한 미래’ 성큼원활한 자율주행차 시대 여는 국가 표준화 작업 본격화“자동차 산업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진화함에 있어 자율주행 기술과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표준화된 데이터를 통해 더 안전하고 원활한 자율주행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화에 협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의 말이다. 안전성이 확보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차량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하며 제어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인프라와 관제센터 등 주변 상황과 앞으로 발생하게 될 상황을 긴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과정은 데이터를 통해 이뤄진다. 차량사물통신(V2X)을 통해 주고받는 데이터들이 표준화돼 있어야 다양한 계층 간에 명확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전기차, 보험 가입 3년새 4배로 급증… 평균 보험료 일반車보다 18만원 높아국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며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전기차가 3년 새 4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평균 보험료는 일반 자동차에 비해 약 18만 원 높았다. 6일 금융감독원의 ‘전기차 자동차보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전기차는 18만3829대로 1년 새 60.5% 늘었다. 전체 자동차보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0.8%였지만 3년 전(4만5792대)의 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작년 말 전기차의 평균 보험료는 94만3000원으로, 비(非)전기차의 평균 보험료에 비해 19.2%(18만1000원) 높았다. 금감원은 “전기차 차량가액이 상대적으로 높아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자차 담보 평균 수리비는 245만 원으로, 비전기차에 비해 약 30.2%(57만 원) 높았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와 전자제어 장치·센서 등의 교체 및 수리비가 높은 영향이다. 그 대신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모델 출시쌍용자동차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트림을 3일 추가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가지 트림으로 운영했으나 엔트리 모델을 강화하는 어드밴스 트림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총 8개에서 10개 모델로 확대해 고객의 용도 및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하 스포츠&칸) 어드밴스는 엔트리 모델인 와일드 트림을 베이스로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 등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은 가격정책으로 가성비를 높였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스포츠&칸 어드밴스는 와일드 모델을 바탕으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비롯해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파워&럼버 서포트 △운전석 통풍시트 △18인치 알로이휠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 칸의 전체 트림과 동
- 기아, ‘2023 모닝’ 출시… “가격 상승 폭 억제”기아는 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3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모닝은 지난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119만7000여대(국내 기준)가 판매됐다. 국내 대표 경차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혔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사양이 추가되면서 트림별 기본 가격이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15만~20만 원 수준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2년식(5만~30만 원)에 비해 최대 상승 폭을 억제했다는 평가다. 주요 사양의 경우 옵션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를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 적용했다. 디자인 패키지는 블랙하이그로시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컬러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컬러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으로 이뤄진 멀티미디이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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