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고차 시세 하락… 아우디 A6·쌍용 티볼리 구매 적기
불매 불씨 꺼지나…‘할인 총공세’에 일본車 판매 ‘회복세’
파리가 만든 ‘DS 3 크로스백’ 출시 임박… 동급 최고 콤팩트 SUV
CO2 규제 강화에… 마세라티도 “脫내연기관”
“파격, 최대 할인” 연말 자동차 판촉전 후끈
주요뉴스
- 현대차, 11월 그랜저 인기 확인… 주요 SUV는 실적 부진현대자동차가 그랜저·쏘나타·팰리세이드 등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내수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매달 최소 4000대 이상 팔렸던 주요 SUV가 실적이 떨어지면서 판매대수를 끌어 내렸다. 해외 시장 역시 신흥 시장 수요 위축 영향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11월 국내 6만3160대, 해외 32만908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만22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해외 판매는 3.0%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의 경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312대 포함)가 1만407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다. 특히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그랜저가 7개월 만에 월 1만대 판매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랜저는 이번에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했다.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인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에 힘입어 전체 모델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5% 성장하며 그랜저와 함
-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겨울용 타이어, 선택이 아닌 안전필수품”■ 금호타이어가 권하는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눈길 제동거리 최대 40% 증가 윈터크래프트 ‘WP72’ 슬러시 노면 딱 SUV전용 ‘WS71’ 빙판길 제동력 강화 올 겨울은 예년보다 강한 한파가 빨리 닥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차량 월동준비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폭설로 동절기 차량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한 소비자들이 많아, 겨울용 타이어를 찾는 수요가 부쩍 많아졌다.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의 눈길, 빙판에서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는 고무가 딱딱해져 겨울철에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차량 성능을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껌을 씹고 있을 때는 말랑말랑한 상태지만(적정온도), 도중 찬물을 마시면(저온상태) 껌이 딱딱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눈길이나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 볼보 ‘60클러스터’, 수입 중형차 시장서 돌풍…브랜드 첫 1만대 클럽 견인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볼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까지 국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13.2% 감소했지만 볼보는 2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것. ‘60클러스터’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볼보는 올해 누적등록대수(1~10월) 8914대를 기록했다. 11월과 12월 성적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판매 추세를 보면 연간 판매대수 1만대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이후 6년 연속 20%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성장은 올해 주력 신차로 내세운 60클러스터가 주도했다. 2017년 출시된 XC60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고 지난 상반기 선보인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이하 크로스컨트리)는 왜건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파는 차’로 돌풍을 일으켰다. 9월부터 출고를 시작한 신형 S60은 2개월 연속 브랜드 내에서 가장
- 월 1000대 팔리는 SM6…‘유럽 감성의 힘’■ 스테디셀러 르노삼성 중형세단 SM6 매력 분석 세련된 디자인…4년 지나도 인기 LPG부터 플래그십까지 선택폭 넓어 프로모션서 250만원 구입비 지원 자동차는 한번 구매하면 최소 4∼5년 은 이용하는 특성상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갖춰야 스테디셀러가 된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디자인 혁신을 위해 해외 디자이너 영입 등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요즘 국산차의 디자인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찌감치 유럽 감성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모델이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중형세단 SM6다. 출시 4년여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월 평균 1000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고의 ‘감성비’ 자랑 SM6는 가격대비 탁월한 디자인 감성, 이른바 ‘감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이내믹 앤 카리스마틱’(Dynamic and Charismatic)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모습이 특징이다. 앤
- “한국 소비자 신뢰 회복부터”… 국내 투자 액셀 밟는 BMW-벤츠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투자 확대 및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략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 수입차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이미지 제고를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BMW그룹은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한국 협력업체를 통한 부품 구매액을 20억 유로(약 2조6000억 원)로 올해보다 5억 유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드라이빙센터 내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는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 2020년 하반기(7∼12월) 중 개소한다고 밝혔다. 인력은 기존 16명에서 13명을 추가해 29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BMW는 2015년 세계에서 5번째로 한국에 R&D 센터를 세웠다. 또 SK텔레콤과는 한국 시장에 출시될 차량에 들어갈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티맵’이 BMW 차량에 담기는 셈이다. BMW는 앞서
- 현대차,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첫 선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를 26일 선보였다. 현대차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함께 개발한 하이차저는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h 고출력 충전기술이 적용됐다.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의 경우 하이차저를 이용하면 20분 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해진다. 특히 하이차저는 사용자가 전기차 충전 시 연결선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손쉽게 충전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충전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하이차저와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경로 상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하는 ‘최적 경로 추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고객의 경우 ‘충전 예약 및 결제’, ‘충전 중 차량 진단’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설비 하이차저 2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 이용 고객 반응
-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공장 세운다… 아세안 전용 소형차 생산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지역 처음으로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신흥 성장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은 물론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26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탄토 경제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조정청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현지 공장 설립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아세안 지역 발전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한 후 3년여 걸친 면밀한 시장 조사 등을 거쳐 공장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 K5 사전계약 사흘 만에 1만대 … 기아차 역대 신기록K5가 기아자동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인 사흘 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의 계약대수가 사흘 만에 1만2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16일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단축시킨 것이다. 3세대 K5 고객 반응 속도는 기아차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 사전 계약 첫날 대수만 보더라도 기존 2세대 K5의 올 1~10월 한달 평균 판매대수 3057대보다 약 2배가 많은 7003대가 계약됐다. 특히 이번 K5의 사전계약 신기록은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가 역대급으로 빠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한 눈에 각인될 정도의 강렬한 디자인의 영향이 컸다”며, “특히 패스트백 스타일 역동적
- 기아 텔루라이드 美서 ‘최고의 차’ 잇단 호평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사진)가 미국에서 잇따라 ‘최고의 차’로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텔루라이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평가 기관인 ‘켈리 블루 북’이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모델’과 ‘3열 미드사이즈 SUV’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켈리 블루 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민간 평가 기관 중 한 곳이다. 올해 300대 이상의 2020년형 신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성능과 함께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평가해 점수를 매겨 올해 최고 모델과 16개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켈리 블루 북 관계자는 “텔루라이드의 근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기능, 뛰어난 안전기술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매력적인 가격에 이런 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평가했다. 앞서 텔루라이드는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가 발표한 ‘20
- 기아차 3세대 ‘K5’가 쏘나타보다 뛰어난 3가지① K5는 자동차 전용도로서도 ‘주행 보조’ OK ② 쏘나타보다 넓은 실내 공간 ③ 더 똑똑해진 음성제어 기술 국내 중형세단 왕좌 탈환 예고 기아차가 21일 공개한 3세대 K5로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다. 3세대 K5는 2015년 출시한 2세대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10월 기아차에 합류한 벤츠·BMW·인피니티 출신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장 체제에서 선보인 첫 작품이다. 과연 K5가 중형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인 쏘나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를 수 있을까. K5가 쏘나타보다 뛰어난 3가지 포인트를 살펴봤다. ●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더 넓은 실내 공간 K5는 전통적으로 쏘나타보다 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해왔다. 3세대에서는 이런 장점을 더 극대화했다. 8 세대 쏘나타도 얌전한 세단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역동적인 스포티함으로 변화했지만 3세대 K5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하이테크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했다.헤드램프와 경계를 허문 타이거 노즈 라디에
- 애스턴마틴 106년 역사 최초 SUV ’DBX’ 공개애스턴마틴이 스포츠카 역동성과 SUV 실용성을 겸비한 DBX를 22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이 모델은 106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 SUV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DBX는 최신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제공하는 550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3중 에어 서스펜션 및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또한 동급 최고 헤드룸 및 레그룸 공간과 자연광 실내 유입, 럭셔리 소재 광범위한 적용을 통해 럭셔리 SUV 새로운 기술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DBX는 최고 출력과 700N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91km/h이다. 이 밖에 능동형 배기 시스템을 통해 럭셔리 SUV 다운 세련된 혹은 스포츠카 같은 경쾌한 배기 사운드를 폭넓게 제공하며 실린더 정지 기능을 통해 연료 소비 역시 줄일 수 있다. 강력한 파워는 애스턴마틴의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바퀴로 전달된다 DBX의 AWD 시스템은 액티브 센
- ‘잊을 수 없는 강렬함’ 기아차 신형 K5 공개…사전계약 개시기아자동차가 ‘신형 K5’를 선보이고 사전계약 접수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신형 K5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차 공개 행사에는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임직원, 기자단 등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상호 작용형 기술’ 최초 적용…“차가 운전자와 교감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3세대 K5는 차와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물리적인 조작에서 탈피해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음성명령에 의한 차량 기능 제어 뿐 아니라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공기청정 시스템,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 사용 편의는 물론 탑승자 감성까지 고려한 능동형 최신 기능이 집약됐다. 특히 음성 인식 제어는 ‘에어컨 켜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 뿐 아니라 ‘시원하게 해줘’, ‘성에 제거해줘’ 등 사
- 현대차, SUV 콘셉트 ‘비전T’ 최초 공개…신형 투싼 미리보기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오토쇼(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모터쇼)’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 ‘비전T(Vision T)’와 고성능 콘셉트 ‘RM1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T 콘셉트는 브랜드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반영된 7번째 모델이다. 특히 비전T에 적용된 디자인은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투싼’에 대거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구동방식 역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외관 디자인의 경우 모든 표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연결된 면과 선들이 구현하는 감각적인 긴장감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전면부 디자인 역시 주목할 만하다. 작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Le Fil R
-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북미 상륙…내년 1분기 공식 출시기아자동차가 내년 1분기 북미시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셀토스’를 공식 출시한다. 기아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북미 시장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내년 1분기 북미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셀토스는 북미 시장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1.6 터보 가솔린(최고 출력 175마력(hp), 최대 토크195lb-ft)과 2.0 가솔린(최고 출력 146마력(hp), 최대 토크 132lb-ft)의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강인한 외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손으로 다듬어
- 람보르기니, ‘우루스’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한국 성장세 놀라워”람보르기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서울 전시장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전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전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람보르기니서울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연례행사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를 통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130대로 국내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판매량은 11대에 불과했지만 주요 모델이 정부 인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특히 SUV 모델인 우루스가 판매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이날 행사에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 회장이 참석해 국내 시장 중요성과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스테파노 모메니칼리 회장은 “올해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면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
- 현대차 그랜저, 플래그십 세단으로 진화…3년 만에 변화현대자동차 그랜저가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적용하고 차체 크기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소재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행사장에는 만화가인 김풍 작가가 깜짝 등장해 신차를 소개했다. 김풍 작가는 부와 명예에 국한되지 않고 열정과 도전을 즐기는 ‘성공’ 철학을 제시하면서 그랜저 역시 안주하지 않는 성공을 구현하기 위해 큰 변화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이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차체 너비와 휠베이스를 각각 10mm, 40mm씩 늘렸고 과감한 디자인과 첨단 신사양을 도입해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변화를 거친 것이 특징이다.외관의 경우 파격적인 전면 인상을 주목할 만하다.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L
- ‘신형 익스플로러’ 내놓은 포드코리아, SUV 공세 강화…“대단한 차들이 몰려온다”최근 신형 익스플로러를 출시한 포드코리아가 굵직한 신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오는 2021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까지 다채로운 차종을 순차적으로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없던 신규 모델 도입을 추진한다. 포드코리아는 내후년까지 SUV와 픽업트럭 등으로 구성된 RV 라인업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해 국내 수입 SU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차는 링컨 노틸러스와 신형 익스플로러 등 2종에 불과했다. 하지만 노틸러스가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공식 출시된 신형 익스플로러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공격적인 신차 출시에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먼저 내년에는 신차 3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링컨 에비에이터’와 ‘포드 익스플로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하고 이어 콤팩트 SUV 모델인 링컨 코세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MKT 후속 모델로 새로운 작명법이 적용된 7
- 퍼포먼스·안락함 OK…호텔 같은 스포츠카■ 20년만에 돌아온 럭셔리 쿠페 ‘BMW 뉴 8시리즈’ BMW의 정점 찍은 강렬한 디자인 그란쿠페 340마력…제로백 4.9초 5075mm 전장에도 가벼운 몸놀림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BMW가 90년대를 풍미하던 럭셔리 쿠페인 8시리즈를 20년 만에 부활시키는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BMW 8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 감성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자동차 전문기자들 사이에서도 탄성을 자아낼만큼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뉴 840i xDrive 그란 쿠페’를 전북 완주군 아원고택에서 전남 진도군 쏠비치까지 약 280km 구간에서 시승했다. ● 압도적인 우아함과 역동성 갖춘 디자인 완주 아원고택에서 8시리즈를 처음 마주한 순간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과 낮은 전고 긴 휠베이스가 빚어내는 역동적인 아름다움이 고택의 고즈넉함과 어우러져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드리안 반 호
- ‘선방’한 한국車…글로벌 시장 위축에도 점유율은 올랐다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지난해보다 위축된 가운데 한국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 감소율을 보이며 오히려 시장점유율을 늘렸다. 특히 EU 시장에서는 한국 브랜드 홀로 판매량이 늘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미국과 EU, 중국을 비롯한 주요 7개 시장 승용차 판매실적과 자동차산업 정책 동향을 담은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2019년 1∼3Q(분기)’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3분기 미국, EU,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주요 시장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 대비 5.6% 감소했으며, 감소 폭도 2분기 4.9%에서 3분기 5.5%로 0.6%포인트(p) 확대됐다. 한국 브랜드는 미국과 EU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모델과 전기동력차 투입 전략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감소율(2.9%)을 기록했다. 세계시장 점유율도 올해 1~3분기 7.5%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0.2%p 상승했다. 특히 EU
- 車시장, 내년에도 부진 지속…“업체별 양극화 심화”국내 자동차시장이 내년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한국신용평가와 공동으로 2020년 한국 신용전망 컨퍼런스를 갖고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2.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 박 무디스 연구원은 “이어지는 미중 무역 갈등과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 일본의 대한 수출 규제 등은 한국 기업의 이익체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자동차 업종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저성장 기조 속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어 투자부담 요인으로 신용여건이 좋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건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장은 “기업 실적과 재무구조 악화의 이면엔 내수 부진, 무역환경 악화,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 구조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지난 17일 ‘2020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을 발표하며 자동차산업의 침체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
- 랜드로버코리아,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출시…가격 7110만원부터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에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가솔린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터보차저가 더해져 강력한 성능까지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ZF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7.5초다. 국내에서 디젤 버전이 먼저 출시된 신형 이보크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레인지로버 패밀리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아 이전에 비해 고급스러워졌다. 실내 역시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바뀌었다. 레인지로버 벨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과 날렵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쿠페 스타일 바디
- [단독]로봇이 차문 열고 작동 점검까지현대자동차가 로봇이 차량을 점검하는 제네시스(사진) 전용 인도 전시장을 내년에 수도권에 짓기로 했다. 고객에게 제네시스 차량을 인도할 때 로봇이 직접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 내부의 각종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고객에게 확인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고객에게 인도하는 차량을 로봇이 점검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중순 경기 지역에 차량 전시부터 인도까지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한 제네시스 전용 출고·전시장을 열기로 했다. 이 전시장에는 섬세한 동작이 가능한 로봇이 고객에게 인도되는 제네시스 차량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설비가 마련된다. 열 감지 기술을 활용해 열선 시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할 때 차량 점검 및 기능 설명은 로봇에 맡기고 직원은 다른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창문을 올리고 내리는 작은 버튼까지 직접 누르는 섬세한 동작을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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