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유리가 정보판”, “달리는 게임기”…BMW와 소니, 차세대 전기차 공개

변종국기자

입력 2023-01-05 17:36:00 수정 2023-01-05 17: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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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유튜브 캡쳐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차세대 전기차 모델 ‘BMW i 비전 디(BMW i Vision Dee)’를 공개했다.

올리버 칩세 BMW 회장은 4일(현지시간) 열린 기조연설에서 “인간 같은 자동차를 추구한다”며 디(Dee)를 소개했다. 이 모델은 음성 언어로 운전자와 대화가 가능하다. 디 모델은 전조등을 변화시켜 기쁨, 놀람 등의 표정을 지을 수도 있다. 칩세 회장은 이날 무대에 국내에 ‘전격 Z작전’으로 소개도 인기를 끌었던 슈퍼카 ‘키트’와 영화에 등장한 자동차 ‘허비’를 함께 등장시켰다.

차량 앞 유리 전체에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전달을 가능케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주행 정보 및 통신 시스템 내용,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정보 등이 앞 유리에 구현된다. 이 기술을 통해 운전을 할 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소니 유튜브 캡쳐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일본 소니는 혼다와의 첫 합작 전기차인 ‘아필라’를 최초 공개했다.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미즈노 야시히데 소니 혼다 모빌리티 회장은 “아필라는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소니만의 경험을 활용한 독특한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의 각종 게임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안에서도 영화와 비디오게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 예로 소니는 게이머들을 위해 차량 좌석에 앉아서도 플레이스테이션5의 ‘햅틱 피드백’(진동·촉감을 전달하는 기술) 관련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변종국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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