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도둑전기에 대해 아시나요?

동아경제

입력 2022-09-06 18:17:00 수정 2022-09-06 18: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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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정책의 일부로 계속적으로 전기차의 인기와 보급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그걸 이야기 해주듯 일부 지자체는 측정했던 전기차 보조금이 동이 나서 추경이 아닌 이상 구매 할 수 없어서 발을 동동 굴린다는 구매자들의 얘기도 나오고 있다.(커뮤니티에 계신 분의 말씀)

충전기 보급이 확실히 늘어남에 따라 생각지도 못했던 전기도둑의 사례들도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필자의 아파트에서도 도전사례를 잡아내게 되어 씁쓸하였다.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파워큐브 충전기만 이용가능, 비상용 충전기 또는 공용충전기 사용시 절도죄로 처벌이 가능하다.



벽면 위에 충분히 내용이 고지되어있는데, 이런 행동 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예전에 전기차량 구매 시, 비상용 콘센트와 케이블을 같이 주거나 옵션으로 팔았던 시기와 다르게 요즘 차량의 경우에는 충전기를 따로 구매해야 하고, 구매 시 분명 구매자와 판매자(카마스터 및 딜러 등)가 자세히 알려주었을 텐데 모르고 했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도둑전기, 즉 도전(盜電, Electricity theft)은 전기를 훔치는 도둑 또는 그러한 행위를 말한다.

본인 소유가 아닌 전기를 훔치는 행위. 특히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에 대해서 비상용, 공용 충전기 이용 시 입주민들의 관리비에서 차감되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된다. (계량기능이 없는 공용충전기의 경우 내가 쓰는 만큼 지불하는게 아니다 보니 그 충전한비용은 입주민들에게 고스란히 1/N으로 부과하게 된다.)



요즘에는 전용 콘센트를 통해 도전 자체를 막는 기술이 있고, 이런 형태로 변경하고 있는게 추세라고 한다.



진짜 잘못하게 되면 법을 어기고 죄인으로 발생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전기차 구매 시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전기차 구매 시 인프라인 충전기(급속 또는 완속)가 없다면 솔직하게 추천 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본인은 집에는 완속, 회사에는 급속충전기가 있다.)

은근 전기차 운행하면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보니 귀찮은 부분도 있고, 다른 전기차가 충전해서 내 차량에 충전을 못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 하다 보니 리스크를 안고서까지 구매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걸 비추천한다.

우스갯소리로 전기차의 적은 전기차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충전인프라가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예전 SM3 ZE 차량 이용 시에도 불편했지만, 지금도 불편한 건 여전하다. 아마도 몇 년 뒤에는 충전 인프라도 늘어날 것이고 기기도 더욱 늘어나게 되겠지만, 과연 쉽게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도둑전기로 범죄자가 안되려면, 일단 충전기에 대해 공부하고 이용하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늘어나는 전기차 시장에 필요함은 전기차 유저들의 배려와 지식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괜찮을 텐데 라고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EV라운지 파트너 비벤덤(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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