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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SUV ‘폴스타 3’ 공개 임박… 오는 10월 실물 확인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6-08 10:15:00업데이트 2023-05-09 11:35:00


폴스타가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 3’를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는 고성능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WLTP 기준으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 3 는 올해 10월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된다. 폴스타 3의 생산은 2023년부터다.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라며 “폴스타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고, 역동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한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자사 최초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3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신차를 출시하고 2023년 말까지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2025년까지 2021년 기준 약 2만9000대 판매에서 10배 성장한 누적 29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