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5분 충전·160km 주행’ 배터리 기술 확보 추진… 이스라엘 ‘스토어닷’ 전략적 투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4-26 13:01:00 수정 2022-05-11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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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초고속 충전 배터리 셀 양산 목표

볼보가 전기차 배터리 초고속 충전기술 확보를 통해 100% 전기차 업체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볼보는 벤처캐피탈 자회사 ‘볼보카테크펀드(Volvo Cars Tech Fund)’를 통해 이스라엘 전기차 전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업체 ‘스토어닷(StoreDot)’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는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업체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브랜드 전동화 비전 일환으로 추진됐다. 볼보 측은 스토어닷의 새로운 배터리 기술 개발과정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스토어닷은 현재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볼보는 스토어닷에 투자한 첫 번째 완성차 브랜드다. 스토어닷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기술 출시 시점을 단축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2024년까지 해당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협업은 지난해 보보와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Northvolt)가 합작으로 설립한 배터리 기술 합작 투자회사가 담당한다.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볼보는 협업 결과로 완성되는 모든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알렉산더 페트로프스키(Alexander Petrofski) 볼보카테크펀드 최고경영자(CEO)는 “볼보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빠른 변화를 추구하는 선구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테크펀드는 이를 실현하는 미래기술 리더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는 볼보 브랜드 철학과 전동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스토어닷의 기업철학이 부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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