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콘셉트 EV9’ 디자인 공개… 텔루라이드급 SUV 전기차 미리보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1-11 19:48:00 수정 2021-11-11 1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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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지속가능 모빌리티 솔루션 발표
17일 미국 LA서 콘셉트 EV9 실물 공개
업사이클링·비건 가죽 소재 적용
“EV9, 브랜드 지속가능성 상징하는 모델”


기아는 11일 ‘기아 서스테이너빌러티 무브먼트(Kia Sustainability Movement)’ 온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EV9’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콘셉트 EV9’의 프리뷰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보일 EV9의 실루엣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콘셉트 EV9 실물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LA오토쇼 전야제 ‘오토모빌리티LA’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EV9이 브랜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실현 의지를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소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V9 바닥에는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 소재를 사용했고 좌석 시트 소재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완성했다고 한다. 또한 동물 가죽 대신 윤리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비건 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기아는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전히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활용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과 휀더도 눈길을 끈다. 독특한 구조의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짧은 오버행과 박스형 차체 실루엣을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다. 후면 윈도우 라인은 끝이 위로 올라가는 디자인이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계기반과 센터디스플레이는 연결된 구성으로 대화면 모니터로 구현됐다. 센터페시아 기능 버튼은 대시보드와 일체화된 모습이다. 대시보드에 터치식 버튼이 더해진 실내 스케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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