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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브랜드 최초 3열 지원

뉴스1
입력 2021-10-18 10:35:00업데이트 2023-05-09 12:41:28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사진제공=스텔란티스 코리아) © 뉴스1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사진제공=스텔란티스 코리아) © 뉴스1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3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700만대가 판매된 지프의 대표적인 대형 SUV다.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로 돌아온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보다 강력한 4X4 능력에 정교해진 도로 주행(On-road) 성능과 첨단 기술 및 안전 기능 등이 특징이다.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지원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양옆으로 넓어진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또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I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3.6L V6 엔진, 8단 자동 변속기는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내장재가 조화를 이룬다.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편의·안전사양으로는 T맵 내비게이션 탑재,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이 있다.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지프 전용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트림으로 운영되고, 가격은 7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혁신성, 프리미엄, 독보적인 4X4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프리미엄 SUV”라며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의 고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