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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코리아, 코엑스서 V8 라인업 특별 전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유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14 23:24:00업데이트 2023-05-09 12:42:06
벤틀리코리아는 공식 딜러 벤틀리서울과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주요 모델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세대 컨티넨탈GT와 플라잉스퍼, 신형 벤테이가 등 현재 판매 중인 V8 모델 3종을 전시한다. 소비자 참여 현장 이벤트도 운영한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벤틀리를 직접 체험하고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티넨탈GT는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8만대 넘게 팔린 차종이다. 럭셔리 그랜드투어러 시장을 주도하는 벤틀리 베스트셀링카다. 3세대 모델은 운전재미를 한 단계 끌어올린 모델로 평가받는다. 플라잉스퍼는 리무진의 안락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4도어 럭셔리 세단이다. 3세대 모델로 거듭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4만대 이상 판매됐다. 벤테이가는 2015년 처음 선보인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출시 이후 2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럭셔리 SU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부분변경을 거친 새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궁극의 럭셔리와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세 모델 모두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벤틀리코리아 관계자는 “벤틀리 V8 모델이 스포티한 성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 럭셔리 소비자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벤틀리코리아는 올해 연간 판매량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