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팬데믹 불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내년 4월까지 주문 마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19 18:35:00 수정 2021-07-19 1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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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 총 4852대
내년 4월까지 신차 주문 접수 완료
우루스 2796대·우라칸 1532대
미국 판매대수 1위… 1502대 인도
올해 여름 신차 ‘우라칸 STO’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4852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수치다. 여기에 내년 4월까지 약 10개월분 주문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이 이어졌다”며 “이는 오는 2024년까지 15억 유로(약 2조300억 원) 넘는 투자를 통한 브랜드 전동화 추진의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람보르기니 아벤타드로 LP780-4 얼티마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모델별 판매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2796대 인도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작년에 비해 35% 증가한 판매량이다. V10과 V12 모델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우라칸’은 46% 늘어난 1532대, ‘아벤타도르’는 524대로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람보르기니는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된 마지막 아벤타도르 모델인 ‘LP780-4 얼티마’를 최근 출시했다. 한정 판매되는 모델로 향후 희소성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로운 아벤타도르에 이어 여름 중 우라칸 STO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우라칸 STO는 데이토나24 경주 3회 연속 우승을 기념하면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현한 모델이라고 한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총 1502대가 인도됐다. 중국과 독일은 각각 602대, 391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영국 318대, 일본 258대, 중동 226대, 이탈리아 197대 순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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