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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 ‘최고 자동차 인테리어’ 선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25 13:44:00업데이트 2023-05-09 13:15:47
벤틀리는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가 미국 명품 전문지 롭 리포트(Robb Report)가 주최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에서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Best Automotive Interior)’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0년간 롭 리포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는 장신정신과 디테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 등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기업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롭 리포트는 “플라잉스퍼는 매우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구현했다”며 “럭셔리 클럽 라운지 안에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모델로 세계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을 이끈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인테리어는 영국 최고의 장인정신과 혁신 기술이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럭셔리 감성의 정수를 보여준다.
크리스토프 조지 벤틀리아메리카 회장 겸 CEO는 “플라잉스퍼는 럭셔리 리무진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의 기준을 높이면서 벤틀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인테리어를 창조해왔다”고 말했다.

벤틀리 측은 플라잉스퍼 도어를 여는 순간부터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날개(윙)’ 테마를 적용한 콘솔과 센터페시아, 고급 가죽 시트가 운전자를 감싸고 수평으로 펼쳐진 베니어가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도어로 이어지면서 실내를 더욱 세련되고 넓게 느껴지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