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반과 인포시스템을 하나로 연결… 정갈한 내부에 강렬한 옷을 입혔다

변종국 기자

입력 2021-06-09 03:00:00 수정 2021-06-09 0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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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 테크]기아 스포티지 5세대 모델 공개

신형 스포티지는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를 장착하고 콘솔 위치를 높였으며, 회전형 컵 홀더를 적용해 콘솔 수납공간을 넓혔다. 외관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융합)라는 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자연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시켰다. 기아 제공

기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자연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패턴을 적용한 기아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느낌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연결했다. 측면은 입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기아는 이날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보다 강인한 인상을 주기 위해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한층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 등을 추가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여 정보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 주며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서 실내 중앙부의 스위치 공간을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었다. 최신형 전자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SUV로 완성했다”며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고객에게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시 및 판매가는 미정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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