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새로워진 ‘XM3’ 출시… 첨단 기능·디자인 ‘MZ세대 취향 저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04 15:17:00 수정 2021-06-04 15: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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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XM3 판매
고속화도로·정체구간 주행보조 탑재
원격 시동·공조 시스템 추가
비대면 결제 ‘인카페이먼트’ 적용
‘르노 아르카나’ 스타일 디자인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2022년형 XM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NEXT GENERATION SUV)’을 새로운 키워드로 내걸고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연식 변경 모델이지만 외관 디자인이 다듬어지고 편의사양과 첨단 기술이 추가되는 등 변화 폭이 꽤 크다.

외관의 경우 수출 버전인 ‘르노 아르카나’ 디자인을 접목해 글로벌 모델 이미지를 강화했다. TCe260 최상위 모델인 RE 시그니처 트림을 기준으로 안개등 대신 에어커튼 크롬 장식이 추가됐고 크롬사이드 엠블리셔와 가니시 디자인이 변경됐다. 안개등은 기본 적용되는 주간주행등이 안개등 역할을 대체할 수 있어 과감하게 없앴다고 한다.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는 기존 그레이 컬러에서 하이퍼 새틴 그레이 컬러로 바뀌었고 블랙 투톤 루프를 선택품목으로 추가했다. 신규 외장 컬러로 ‘소닉 레드’ 운영해 총 5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첨단 운전보조장치가 업그레이드됐다. 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이 추가된 것.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트브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LCA) 기능으로 구성돼 운전 편의를 높여준다. TCe260 RE 시그니처 트림에서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커넥티비티 기능도 보완했다. 원격 시동 및 공조 기능을 추가해 쾌적한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이르노삼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시동이나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목적지 전송도 가능하다. 여기에 주유소나 식음료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동급 최초로 도입했다.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로 마이르노삼성 앱을 이용해 차 안에서 비대면으로 요금을 지불하거나 드라이브스루 픽업이 가능하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오토매틱하이빔과 주차조향보조(EPA), 360도 주차보조 등이 적용됐다.
트림 구성은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한다. 1.6 GTe 모델은 기존 LE 플러스 트림보다 편의사양과 옵션을 강화한 RE 트림이 추가됐다. 전자식 룸미러 및 하이패스, 실내자동 탈취 기능,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선바이저 및 글로브박스 조명 등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선택품목으로는 블랙가죽시트 패키지와 앰비언트라이트, LED 룸 램프 등이 있다. TCe260 LE 트림은 삭제했다. 1.6 GTe와 차별화하면서 판매 모델 구성을 간소화했다. 최상위 모델인 RE 시그니처 트림은 HTA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이지커넥트, 오토매틱 하이빔, 실내자동 탈취 기능 등이 더해졌다.
2022년형 XM3 판매가격은 1.6 GTe의 경우 SE 트림이 1787만 원, LE 트림 2013만 원, RE 트림은 2219만 원으로 책정됐다. TCe260 모델은 RE 트림이 2396만 원, RE 시그니처는 2641만 원이다. 사양을 보완했지만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고 르노삼성 측은 강조했다. 2022년형 XM3는 최근 론칭한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 모빌라이즈는 월 70만~80만 원대 구독료를 지불하고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차 구매 전 차를 직접 경험해보는 용도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고속화도로 및 정제구간 주행보조 기능과 인카페인먼트 시스템 등 젊은 소비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기능을 엄선해 대대적인 보완을 거쳤다”며 “XM3가 다시 한 번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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