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 공개… 오는 3분기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5-31 10:18:00 수정 2021-05-31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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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
역동적인 디자인 강조… 플로팅 루프 스타일
동급 최초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
K8 통해 선보인 인포·공조 전환 조작계 도입


기아는 5세대로 거듭난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를 31일 공개했다. 스포티지는 브랜드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주력 모델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오는 3분기 내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쳤다.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작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차종이다.

기아 측은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영감을 주는 모델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됐다고 한다.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루프 라인과 윈도우 라인, 실내 대시보드 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의 경우 범퍼까지 길게 이어진 주간주행등이 눈길을 끈다. 현대·기아 최신 방향성에 맞춰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의 경계를 허문 구성이다. 사이드미러는 기존과 달리 문짝과 이어진 형태다. 윈도우 라인은 트렁크까지 이어지도록 디자인됐다. 루프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 루프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보다 스포티한 실루엣을 구현한다. 테일램프는 블랙패널이 좌우로 연결된 디자인이다. 이미지로 보면 기아 니로를 닮은 느낌이다. 트렁크도어 가운데에는 올해 변경된 새 로고가 더해졌다.


기아 측은 이전 모델보다 차체 크기를 키우면서 역동적이면서 웅장한 실루엣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국내 준중형급 SUV 최초로 탑재됐다. 디스플레이 좌우에 배치된 에어벤트(공기토출구) 디자인도 눈여겨 볼만하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꾸며주는 장식 역할을 하면서 대시보드 트림과 연결된 구성을 보여준다. 엠비언트 라이트와 이어진 디자인도 확인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하단 에어벤트까지 포함해 대시보드에만 총 5개의 에어벤트가 마련됐다. K8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가 적용된 모습도 티저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대담한 자연의 감성과 모던함을 반영해 깔끔하면서 강렬한 인상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며 “세련된 도심형 SUV 콘셉트에 맞춰 사양과 디자인을 고급화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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