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지난해 역대 매출 2위 달성… 미국·중국·일본 판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19 14:40:00 수정 2021-03-19 14: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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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총 7430대 판매하며 역대 매출 2위를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18일(현지시간) 연례 간담회를 갖고 2020년 실적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2020년은 판매량과 인도량 면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게 역대 두 번째로 좋은 해였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7430대를 인도했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224대를 판매했으며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604대), 일본(600대), 영국(517대), 이탈리아(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핵심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이 올해 전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2020년 매출은 전년 18억1000만 유로에서 16억1000만 유로로 11% 가량 감소했다. 이는 봄 시즌에 이탈리아 정부의 지사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0일 간의 공장 생산 중단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비상 사태에도 불구하고 람보르기니는 철저한 비용 관리를 통해 예정돼있던 다양한 신차 출시 계획들을 이행했다. 그 결과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시안 로드스터, 에센자SCV12, SC20 등 총 6대의 신차들 연달아 선보일 수 있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즉각적인 대응과 이상적인 모델 라인업, 그리고 제품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처럼 어려운 한 해 동안 람보르기니는 큰 힘을 발휘했고, 세계 럭셔리 산업의 트렌드를 뒤엎으며 람보르기니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2월 인도량은 이미 전년 동기 판매대수를 넘어섰다”며 “현재까지의 주문량은 이미 9개월치 생산 물량을 커버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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