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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공개… 6200만원부터 시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05 11:29:00업데이트 2023-05-09 13:52:50
한국토요타가 5일 4세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시에나는 대담한 외관과 다양한 편의 장비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도 함께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시에나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특징이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좌석과 2열 좌석 열선 시트, 2열 좌석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그리고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 적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가 개선됐다.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포’가 적용돼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다”며 “E-포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달 13일 공식 출시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 가격은 △AWD 6200만 원 △2WD 6400만 원이다. 현재 전국 도요타 매장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