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고차 성수기 돌입… 사고·허위매물 판별 중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2-26 10:12:00 수정 2021-02-26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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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입학이나 취업, 인사 발령 등 상황이 맞물림에 따라 새롭게 차를 구매하거나 바꾸려는 수요가 높아져 거래가 활발해진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3월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에 들어가기 앞서 중고차 구매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사고 여부다. 중고차 사고 기준은 자동차관리법상 ‘주요 골격 부위 판금, 용접, 수리 및 교환’이 있을 경우를 말한다. 도어·본넷·프론트펜더·트렁크 등 외부 패널(기록부 상 외판)의 경우 단품으로 교환 가능하고, 교환 시 자동차 성능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고로 분리 되지 않는다.


엔카닷컴에서 진행하는 ‘엔카진단’은 이러한 자동차관리법을 기준으로 엔카 진단평가사가 사고∙무사고 여부 판단, 옵션과 등급까지 확인하는 서비스로 전문 진단평가사가 인증하는 ‘무사고차량’이 바로 엔카진단 차량이다. 좋은 중고차 판별이 어려울 시 플랫폼의 믿을 수 있는 서비스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성능점검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을 가입하게 돼 있다. 만약 성능·상태점검 기록부에 나온 사실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달라 문제가 발생했다면 보증범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구입한 보험 가입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일(인도일)을 기준1개월 또는 주행거리 2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것으로 보증이 종료된다. 단, 총 주행거리 20만km 초과 차량은 보증 범위에서 제외된다.

중고차를 구매한 후에는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을 해보며 성능·상태점검 보증 기간 및 조건 내에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며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증 서비스에 가입해도 좋다.

중고차 시장에서 동급 매물보다 시세가 훨씬 낮은 경우는 드물다. 평균 시세 범위보다 확연하게 저렴한 매물은 허위 및 미끼 매물일 확률이 높다는 점을 인지 하고 있어야 한다.

허위 매물의 양상을 살펴보면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급 매물이 1000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등록돼 있는 경우 동일한 차가 다른 가격으로 여러 대 존재하거나 가격이 수시로 변동 되는 물건 등 좋은 조건의 차임에도 오랜 기간 광고하는 많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구입하고자 하는 차의 시세를 살펴보고, 평균 시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판매자와 협의해 계약서에 특약사항 항목을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엔카닷컴은 ‘클린엔카’ 프로그램을 통해 허위매물을 단속,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실시간 사이트 모니터링은 물론 미스터리 쇼퍼 모니터링 진행 및 보험개발원 데이터 정보가 확인된 차량 등록, 허위매물 신고제 등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 플랫폼 업체가 자체적으로 보증하는 매물을 살펴보는 것도 허위 매물 또는 구매 후 고장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한 방법”이라며 “중고차를 구매할 땐 사고유무를 고지할 의무와 판매 이후 사후 책임이 있는 판매자에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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