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UAE ‘IDEX 2021’ 방산전시회 참가… “군용차 새 엠블럼은 아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22 11:54:00 수정 2021-02-22 12: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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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자 ‘IDEX 2021’ 개최
기아, ‘4인승 카고·베어섀시’ 콘셉트 2종 첫선
4인승 카고, 완전무장 병력 8명·4톤 물자 수송
동급 최고 수준 성능 확보
군용차 플랫폼 ‘베어섀시’ 공개


기아는 21일부터 25일(현지 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IDEX 2021(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회 부스는 기아 새 엠블럼으로 꾸며졌다. 다만 전시차량은 기존 엠블럼을 그대로 사용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최대 규모 국제 방위산업전시회다.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됐다.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주요 시장인 아중동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4인승 카고’와 ‘베어섀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카는 기아가 운영 중인 소형전술차량을 기반으로 7톤급 차량 수준의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고 최고출력 225마력의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고 수준 성능을 확보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는 전면부에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변은 입체적인 조형을 더해 웅장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활용도의 경우 병력 운송과 각종 무기 운반이 가능한 적재함을 갖춰 다양한 임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완전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약 4톤 규모 물자 수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함께 선보인 소형전술차량 베어섀시 콘셉트는 차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과 엔진 등 파워트레인만 장착돼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장갑차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특히 기아는 각종 기동장비 개발이 활성화된 아중동시장에서 베어섀시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IDEX 2021에서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해 브랜드 차세대 군용차량 방향성을 선보였다”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아 군용차량의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4㎡의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 현지 고객사를 중심을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기아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
기아 소형전술차량 베어섀시 콘셉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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