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자동차-소비자 연결 핵심 기술 공개… 제 3의 생활 공간 제안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1-08 09:26:00 수정 2021-01-08 0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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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이 7일(현지시간) ‘CES 2021’ 개막을 앞두고 열린 사전 행사에서 ‘하만 ExP’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만 신기술은 차량과 소비자 연결성을 강화하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했다.

크리스찬 소봇카 하만의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은 “하만은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신기술을 통해 자동차는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마법과 같은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제 3의 생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하만 ExP 콘셉트는 게이밍 인텐스 맥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다.


○ 게이밍 인텐스 맥스

하만에 따르면 사람들은 친구를 기다리거나 다음 약속을 기다리는 동안, 또는 아이들을 학교에서 기다릴 때 차 안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간에 종종 휴대폰 게임과 같은 오락을 즐기는 데 휴대폰 게임은 매우 제한적인 경험이다.

게임 애호가에게는 모든 공간이 멀티플레이어 경기장이며 자동차도 예외는 아니다. 하만 ExP 게이밍 인텐스 맥스 솔루션은 하만의 확장형 컴퓨트 플랫폼, 5G TCU 및 이그나이트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고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통화 수신 시 청취자를 위해 에어컨 및 노면 소음과 뒷좌석 탑승자의 소리 등 원치 않는 다양한 차량 내 소음들을 제거해주는 클리어챗과 같은 하만의 오디오 기술도 활용한다. 플레이 중 에코 및 배경 소음을 줄일 수도 있고 하만의 차량 내 커뮤니케이션 ICC 솔루션을 통해 차량 내에서 명확한 양방향 통신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고음질 사운드, 통합형 헤드레스트 스피커, 고급 햅틱 기술, 그리고 고해상도의 OLED 및 QLED 디스플레이는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


○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최근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더 많은 장소를 찾고 있는 것에 착안해 하만은 하만ExP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차량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하만ExP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창작의 한계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하만의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같은 솔루션들은 완전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확장하고 최적의 오디오 밸런스를 위해 오디오 레벨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머리의 움직임과 활동에 따라 최상의 앵글을 잡는 동안 실내 조명은 최적의 모드로 설정된다. 콘텐츠가 완성되면 가상의 비서 서비스는 영상에 제목과 커버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퍼블리싱을 위한 툴을 지원한다.

차량 안에 프로 레코딩 스튜디오 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튜디오 환경은 사용자 친화적인 비디오 설정과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을 통한 콘텐츠 편집 기능 뿐 아니라 모든 오디오가 분명하게 들리도록 자동 배경 소음 감소 기능도 제공한다.


○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

수많은 라이브 공연들이 정지된 세상에서 몰입감 넘치는 차량 내 가상 콘서트 경험을 제공하는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하만은 라이브 공연의 에너지와 상호작용을 어디에 있든 전달함으로써 팬들을 모으고 그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교감하는 완전히 새로운 차량 내 경험을 만들었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5G 기능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는 누구나 좋아하는 콘서트 장소가 될 수 있다. 하만 ExP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 솔루션은 라이브 공연의 모든 에너지를 차 안으로 전달한다. 이 솔루션은 더욱 더 생생한 콘서트 경험을 위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 ‘콘서트고어(concertgoer)’가 자동차 안에서 편하게 콘서트장,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아티스트가 소통을 확인하고 곧바로 반응할 수도 있다. 차량 내부에서는 스티어링 휠이 접혀 쇼를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되며 메인 디스플레이가 확장되어 놀아운 비주얼을 제공한다. 동시에 헤드레스트가 자동으로 앞으로 이동하여 놀라운 몰입형 오디오를 제공한다.

차량 내 조명 역시 음악과 동기화되고 통합형 차량 플랫폼을 통해 콘서트 경험을 완전히 개인 맞춤화할 수 있다. 외부에서는 후면 디스플레이와 외부 스피커가 움직여 음악이 청중을 감동시킬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조성한다. 팬은 또한 공연을 직접 연출하고 관람을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화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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