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현대차와 떠나는 차박 캠핑… ‘휠핑’ 공식 출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17 09:49:00업데이트 2023-05-09 15:24:17
현대자동차는 손쉬운 차박 체험을 위한 전용 플랫폼(휠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료 시승 기회와 함께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차박 체험 플랫폼이다.

휠핑은 최근 높아진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자동차 휠과 캠핑을 결합해 탄생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일정과 차량, 필요한 캠핑 용품을 신청해 응모한 후 당첨 시 신청한 용품 대여료만 추가 결제하고 1박 2일간의 차박을 진행하면 된다. 캠핑 체험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10일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주 2회씩, 각 20팀을 대상으로 총 7차 수에 걸쳐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현대차가 새롭게 마련한 플랫폼“이라며 ”휠핑이 제공하는 손쉬운 차박 여행이 코로나 19로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