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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고 세련된 SUV”… 첨단 안전장치도 기본 제공

서형석 기자
입력 2020-09-16 03:00:00업데이트 2023-05-09 15:24:55
현대자동차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모델을 15일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가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투싼의 4세대 모델 ‘디 올 뉴 투싼’은 2015년 3세대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완전 변경 차량이다. 현대차는 4세대 투싼의 특징으로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넓은 공간과 향상된 주행성능’ ‘최첨단 편의기능’ 등을 꼽았다.

4세대 투싼의 디자인은 SUV 특유의 힘 있는 모습뿐 아니라 세련된 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에는 빛의 밝기와 방향 등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으며, 주간 주행등과 함께 강렬한 느낌을 받도록 꾸몄다. 후미등은 등을 감싸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라이트를 켜면 삼각형 형상이 드러나게 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부분) 양옆에서 시작해 송풍구를 거쳐 뒷좌석 문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한다.

현대자동차가 15일 공개한 ‘디 올 뉴 투싼’은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함께 실내에는 감성적이면서도 넓은 공간 활용성을 구현했다.
 전면부에 강렬한 느낌의 주간주행등 ‘파라메트릭 주얼 히든 램프’를 적용했고, 실내에는 앞부분 중앙에서 시작해 양옆으로 이어지는 
은빛 장식(위 왼쪽 사진)과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수 있는 ‘폴드&다이브’ 시트(위 오른쪽 사진)를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15일 공개한 ‘디 올 뉴 투싼’은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함께 실내에는 감성적이면서도 넓은 공간 활용성을 구현했다. 전면부에 강렬한 느낌의 주간주행등 ‘파라메트릭 주얼 히든 램프’를 적용했고, 실내에는 앞부분 중앙에서 시작해 양옆으로 이어지는 은빛 장식(위 왼쪽 사진)과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수 있는 ‘폴드&다이브’ 시트(위 오른쪽 사진)를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4세대 투싼은 이전보다 150mm 길어진 전장(4630mm)과 85mm 늘어난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 간격·2755mm) 덕분에 내부 공간이 훨씬 넉넉한 느낌이다. 또 이전 모델보다 80mm 늘어난 1050mm 2열 레그룸(다리 공간)은 동급 SUV 최대급이다.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수 있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적용해 1열 뒤쪽으로 확장된 공간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모든 트림(선택 사양에 따른 등급)에 첨단 안전장치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해 ‘가족용 차량’으로서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이와 함께 실내 미세먼지 상태를 파악해 스스로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구현하는 등의 공조 기능을 갖춘 감성공조 시스템, 공조와 시트 등의 설정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다.

4세대 투싼의 새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엔진(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 복합연료소비효율 L당 12.5km),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L당 14.8km)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처음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마력, 복합연비 L당 16.2km를 구현한다. 개별소비세(3.5%)를 포함한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 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10월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6일 예약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해외 시장에도 4세대 투싼을 판매할 계획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