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XC60, 2019년식 SUV 잔존가치 1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15 16:19:00 수정 2020-09-15 16: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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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와 XC60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2019년식 인기 중대형 SUV 10종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출시 된지 1년이 안된 인기 모델의 경우 옵션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중고차 시세가 신차가를 웃도는 경우도 있다.


이번 조사 대상 중 1위를 차지한 팰리세이드는 잔존가치 102.1%를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형 SUV 붐을 일으킨 차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장 빨리 팔리는 차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추석연휴 자차 이동에 안성맞춤인 패밀리카로도 관심이 더욱 높아진데다 대기기간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더해져 잔존가치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중 싼타페 TM 잔존가치는 88.5%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쏘렌토(87.8%)와 모하비(84.8%)가 뒤를 이었다. QM6, G4 렉스턴도 각각 82.6%, 78.6%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XC60이 89.1%의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최근 볼보 SUV가 유명인 교통사고와 관련 이슈가 되면서 잔존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포드 익스플로러 87.0%로 2위, 지프 랭글러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잔존가치는 각각 83.8%, 72.2%로 나타났다.

박홍규 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자차 이동을 위한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중대형 SUV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엔카 홈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됨에 따라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는 소비자도 늘어나 인기 차량의 잔존가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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