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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BMW’ 전세계 동시 출시… 스마트폰 차량 상태 원격제어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14 16:12:00업데이트 2023-05-09 15:25:35
BMW코리아는 차량 상태 및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마이 BMW’ 앱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 동시에 출시되는 이 앱은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여정을 관리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BMW와 연결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내 차 현재 연료량이나 배터리 충전상태, 경고등, 주차 위치 등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잠금 및 해제, 실내 환기 또는 냉난방 등의 원격 제어 기능이 가능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목적지를 앱에서 편리하게 검색한 후 차량으로 전송,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목적지 검색이나 입력에 사용되는 지도는 SK텔레콤 티맵과 협력해 개발됐다. 이와 함께 BMW 관련 실시간 뉴스 제공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이번 앱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인 ‘마이 BMW APPS’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신규 통합 플랫폼은 ‘BMW 플러스’, ‘마이 BMW’, ‘BMW 밴티지’ 등 총 3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BMW 플러스는 실시간으로 BMW 서비스를 예약하고 관리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 앱은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마이 BMW APPS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BMW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