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고차시장 시세 소폭 하락…K3·A4 구입 적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08 10:33:00 수정 2020-09-08 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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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고차 시장에서 기아자동차 K3와 아우디 A4 시세 하락폭을 키웠다.

엔카닷컴은 2017년식 주요 국산·수입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달에는 국산차, 수입차 시세 모두 전월 대비 평균 하락 폭이 1% 미만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8% 소폭 하락했다. 하락폭이 큰 모델은 더 뉴 K3로 최대가가 –4.48% 줄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K3를 976만~125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K5 2세대는 최대가 –2.88% 조정으로 뒤를 이었다. 그랜저IG도 최소가가 –3.79%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하락폭이 컸던 EQ900은 최소가가 2.20%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SUV는 현대, 기아차 SUV 시세가 올랐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떨어졌다. 스포티지 4세대는 최대가 2.77% 상승, 더 뉴 쏘렌토는 최소가가 0.61% 올랐다. 싼타페 더 프라임과 올 뉴 투싼도 최대가가 0.73%, 0.52% 소폭 상승했다. 반면 QM6는 –1.90% 하락했고 티볼리와 렉스턴도 각각 –1.22%, -0.32%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16% 미세하게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A4다. 시세가 –2.68% 하락해 3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XF와(X260), 뉴 캠리도 각각 –2.61%, -2.35%로 하락폭이 컸다. XC90도 –1.25% 줄었다.

반면 BMW 3시리즈(F30)는 최대가가 3.95% 상승, 쉐보레 올 뉴 말리부도 최대가가 4.56% 높게 책정됐다. 3000만 원대 초반 이하로 구매가 가능한 수입 SUV는 차박 인기에 영향을 받은 듯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익스플로러는 1.05%, 랭글러(JK)는 1.12% 시세가 올랐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9월은 귀성 시즌으로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전반적인 시세가 보합세에 그친 가운데 차박 인기가 지속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SUV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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