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품질 조사 종합 1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2-13 10:15:00 수정 2020-02-13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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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미국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공인 받았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제네시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아 2위로 밀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포르쉐(104점), 링컨(119점), BMW(123점)가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도 중형 프리미엄 차급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2020년 VDS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급 브랜드 13개를 포함해 총 32개 브랜드, 222개 모델, 3만6555대 차량이 대상이다.

제네시스는 내구품질이 차량 구입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량 판매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이디파워 내구품질 및 신차품질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2년 연속 종합 1위,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제네시스는 전년보다 5점 개선된 63점(신차 100대당 품질 불만 건수가 63건)으로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도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첫 해인 2017년부터 기존 신차 품질의 절대 강자였던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하며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그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며 “신차품질에 이어 내구품질까지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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